Nov 19, 2007 1
노다메 - 우에노 주리

- 노다메 칸타빌레
일본에서 크게 히트한 TV 드라마로 동명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만화와 같은 유쾌한 분위기의 작품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인기를 끌어서 한국에 우에노 주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동시에 그녀였기 때문에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인 ‘노다메’를 연기함으로써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내가 우에노 주리라는 배우를 알게 된 것도 이 드라마를 통해서였다. 노다메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호감을 가지고 그 배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어떤 배우인지 궁금한 마음에 이리 저리 검색을 해 보았고 86년생의 동갑인 아주 어린 여배우라는 것과 기존에 출연했던 몇몇 작품들의 리스트를 얻게 되었다.
- 스윙걸즈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그녀가 출연한 작품들을 보고 싶어서 찾아보던 차에 처음 보게 된 것이 이것이다. 비슷한 소재,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한 작품이었다. 재즈를 하는 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성장이야기. 그 후에 보게 된 것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라는 긴 이름의 작품이다. 이 작품이 그녀의 영화 데뷔작인데, 노다메와는 다른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비중이 높은 편이라 할 수 없지만, 단순히 귀엽고 발랄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깊이 있는 연기라는 점에서 새로운 면을 보게된 경험이었다.
- 우에노 주리
그 후 무지개 여신이라는 영화를 보고는 완전히 푹 빠져서 정신 못차리고 있을즘에 그녀에대한 tv 프로그램같은 것을 보게 되었다. 평소 일상의 뒷이야기나 영화에 대한 철학 등을 묻고 듣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었다. 꽤나 치열한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프로그램 내내 강조되었던 면도 그것인데, 작품을 찍는동안 내내 미간을 찌푸리며 고민하고 감독과 이야기 하고, 자신의 역활을 100%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뭐랄까 말하자면, 예뻤다.
자기가 하는 일에 진심을 다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누구나 그런 일을 동경하지만, 누구나 할 수도 없고, 사실 그렇게 하려고 시도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치열하게 살지 않아도 세상이란건 굴러가고, 요령만 좋으면 그 안에서 얼마든지 살 수 있으니까. 진심을 다하는 사람들에겐 빛이 난다. 내가 언제나 동경해오던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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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꼭 직접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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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쓰는 글인데 나이 스무살이 넘어서 여배우 이쁘다는 글을 이리 장황하게 쓰려니 남사스럽기도 하다. 그래도 뭐 어때.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흠이 되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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